환영받지 못한 식객이 되지 않는 12가지 방법

첫째. 식사를 전후해서 대단히 문화적인 칭찬 멘트를 날려라.

두째. 그 날의 메인 요리는 가급적 너무 손을 많이 대지 마라.

셋째. 가급적이면 음식의 잔해를 남기지 말 것.

네번째. 먹는 도중 지속적인 대화 참여.

다섯번째. 가급적이면 멀리 있는 반찬은 집지 말아라.

여섯반쩨. 바깥 주인이 좋아하는 반찬은 되도록 먹지 마라.

일곱번째. 먹고 싶은 반찬이 있을 때는 주인이 전화를 받을 때나 바지에 국물을 흘려서 닦고 있을때 이용할 것.

여덟번째. 마지막까지 혼자 남아서 먹는 사람이 되지 말 것.

아홉번째. 메인 음식에 연속으로 집다가 주인과 눈이 마추칠 때는 주인의 아들이나 딸 밥위에 살짝올려주면서 “많이 먹어라.” 이런 식으로 내가 내 배 채우는데만 골몰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것.

열번째. 마지막 남은 한 조각의 반찬은 절대로 집지 말 것.

열한번째. 밥을 다 먹고 나서는 “잘 먹었습니다.” 이 정도의 멘트만 가볍게 날려 줄 것.

열두번째. 본인이 느끼기에도 인간적으로 조금은 선을 너무 꽤 많이 먹은 것 같다. 그래서 주인의 눈초리가 조 따갑다 싶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씩씩하게 일어나서 빈 접시를 싱크대로 옮기고 설거지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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